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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정치인 출신 임태희, 이제 와서 ‘탈정치화’?”

2026-05-12 03:09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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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후보가 최근 교육의 “탈정치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들은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임태희 후보가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말이다.



임태희 후보는 평범한 교육행정가 출신이 아니다.



국회의원을 지냈고,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당의 노선과 전략을 설계했던 핵심 정치인이었다. 이후 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실장까지 지내며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에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선거 캠프 핵심 인사로 활동하며 정권 탄생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당시 임 후보의 직함은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이었다.



즉, 교육자의 길보다 권력 정치의 중심에서 훨씬 더 오랜 시간을 보낸 인물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교육의 탈정치화”를 말한다.



그렇다면 지난 교육감 선거 출마는 무엇이었나.

윤석열 대선캠프의 핵심이었던 인사가 교육감 선거에 나선 것 자체가 가장 강한 정치적 메시지 아니었나.



더구나 교육의 탈정치화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정치 권력 핵심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선언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국민 눈높이에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다.



정치적 수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교육에 대한 철학이고, 줄세우기 교육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비전이다.



AI 시대에 맞는 창의교육, 학생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경쟁보다 성장과 행복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교육감 선거는 “정치 경력을 숨기는 선거”가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삶 전체를 검증받는 선거다.



스스로 대한민국 권력 핵심을 거쳐온 대표적 정치인임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 이제 와서 탈정치화를 말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자기모순이자 자기부정에 가깝다.



임태희 후보는 ‘탈정치화’라는 자기모순적 프레임 정치 대신, 경기교육의 미래를 놓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기 바란다.



2026년 5월 11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대변인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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