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11일 오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현장 직원 및 기관장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봉선사 관할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이 운영하며, 복지관(김남국 관장), 장애인 보호작업장, 주간보호센터 등 3개 기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매일 100여 명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이 공간에서 돌봄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보호작업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과 눈을 맞추고,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낮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 이용자들과 오래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덕 후보는 "이분들이 매일 감내하는 무게를 행정과 정책이 함께 져야 한다"며 "장애인의 일상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더 두텁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감당하는 돌봄 부담에 대해서도 최현덕 후보는 공공의 역할을 강조하며, "돌봄의 짐을 가족 혼자 지게 해서는 안된다. 단기 돌봄과 가족 휴식을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현덕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내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공약의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
최현덕 후보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현장에 있는 분들이 가장 잘 안다“면서 ”장애인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해 당사자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당사자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복지관을 나서며 최현덕 후보는 “사회적 약자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것, 그것이 좋은 시정의 척도”라며 “오늘 이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시정에 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