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경기도 > 동두천 기사 제목:

경기도의회 심동용 의원, “재정위기라면서 관행대로 증액… 경기도 행정부터 달라져야”

2026-09-15 16:01 | 입력 : 김성옥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공공기관 통합채용 민간위탁 심의 과정 짚으며 기조실 ‘관행적 행정’ 지적

○ “예산·정책 총괄 조직답게 작은 사업부터 긴장감·효율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이 경기도가 재정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실제 행정에서는 여전히 관행적인 예산 편성과 사업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기획조정실의 쇄신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7일(월)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민간위탁 동의안’ 을 점검하며 재정위기 상황에 걸맞은 행정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먼저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의 정원이 약 7,300명에 달한다는 점을 확인한 뒤 “중요한 것은 민간위탁비 8억 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기획조정실이 이들 기관을 어떻게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견인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과 채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 활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에도 수년 전 산출근거를 관행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 의원은 7월말에 개최된 민간위탁관리위원회가 당초 2027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3회 실시하는 것을 전제로 회당 4억 원씩 총 12억 원 규모의 위탁비를 검토한 사실에 주목했다.

심 의원은 “당시 이미 감액추경과 향후 긴축재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었는데도 ‘채용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니 예산도 늘린다’는 식으로 접근했다면 재정위기에 대한 집행부 내부의 공감대와 긴장감이 충분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간위원 중심의 위원회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회의자료와 사업 방향은 담당 부서에서 마련한다”며 “긴축재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아끼려는 고민보다 기존 방식에 따라 사업을 설계했다면 반드시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번 지적이 특정 부서를 질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 재정과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의 역할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위기 상황에서는 작은 사업 하나하나부터 더 긴장감 있게 살펴보고 같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경기도가 재정위기라는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편성과 행정 방식의 변화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향후 지역상생발전기금과 경기연구원 출연금 등 주요 재정 안건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도의회와 집행부가 충분한 소통과 고민을 통해 어려운 재정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한국제일신문 & www.gpjn.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김성옥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한국제일신문로고

한국제일신문 | 발행인 : (주)이티엔엔 김성옥 | 편집인 : 박현아 | TEL :070-7527-0717 | H.P: 010-5655-0191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아 | 사업자등록번호 : 239-81-01080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큰마을길 9-15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경기아51550
Copyright©  2017년 5월 8일 ~ 현재 한국제일신문 All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