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를 시작하셨습니다.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은 지금, 가장 크게 느끼는 책임감과 앞으로 4년간의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 이번 선거의 결과는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이자 수원대전환을 완성하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하신 것은 말뿐인 정치 구호가 아니라 약속을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이다.
◌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이유는 민선 8기 수원의 성과에 대한 만족을 넘어, 시작한 사업들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라는 뜻으로 마음에 새기겠다. 재선이라는 기쁨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오직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
2. 민선 8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는 무엇이며, 아쉬움이 남아 민선 9기에서 반드시 완성하고 싶은 과제는 무엇입니까?
◌ 민선 8기는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29개 첨단기업을 유치했고, 지방채는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 구운역 신설 승인, 고도제한 완화 등 수원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왔다.
◌ 민선 9기는 그간의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최우선 과제는 단연 ‘민생’이다. 선거 기간 중 “물가는 오르는데 쓸 돈이 없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다.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신 숙제는 명확하다. ‘오늘의 생활비를 지키고, 내일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첨단산업’ 기반과 ‘도시 발전’의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온전히 연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일상적인 지출 요인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민생과 경제를 모두 잡겠다.
3.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수원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무엇이며, 시민들은 어떤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을까요?
◌ 역점을 사업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반값생활비 정책’이다. 교통·교육·의료 등 필수 생활비 부담을 줄여 시민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민선9기 대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 시민들은 교통비, 교육비, 의료비 등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줄어드는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될 것이다.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정책 효과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방식,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 ‘문화관광 허브도시’와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기반을 확충해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거버넌스 단체가 참여하는 ‘수원대전환추진단’을 중심으로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분과별 회의와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으로 공약사업과 시민 정책제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검토를 마친 사업은 연차별 추진계획과 성과지표를 담은 실행 로드맵으로 확정할 것이다.
◌ 9월에 비전선포식을 열고, 민선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시민께 공개하겠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실현해 나가겠다.
4. 수원R&D사이언스파크와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수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사업이 수원의 산업 경쟁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약 10만 7천 평 규모로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과학 연구도시의 핵심 거점이자, 첨단산업 비전을 실현해 수원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 북수원 테크노밸리 또한 수원의 ‘첨단과학 연구 벨트’ 구축의 핵심으로 AI에 기반을 둔 IT기업, 반도체, 모빌리티 연구소 등 미래 산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북수원테크노밸리, R&D사이언스파크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조성할 것이다. 주변 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수원에서 연구하고 창업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확정되면 ‘첨단과학 연구도시’의 기틀이 완성된다.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가 실현되도록,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견인하겠다.
5. '새빛돌봄'은 수원을 대표하는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 수원새빛돌봄은 갑작스러운 돌봄공백이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민선 9기에는 시민이 돌봄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고, 가장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든든한 돌봄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서 발생하는 긴급·틈새 돌봄 수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 기존 제도만으로 충분히 지원하기 어려운 돌봄 공백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
◌ 복지·보건·의료·요양서비스와 새빛돌봄 간 연계도 더 강화하겠다.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자원이 시민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겠다.
◌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돌봄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복지기관과 민간 제공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수원형 돌봄모델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시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촘촘한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 앞으로는 지원 규모 등 양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돌봄을 통해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더 중요하게 살피겠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중심으로 새빛돌봄의 정책 효과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높이겠다.
◌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제때 도움을 받고, 가족의 돌봄 부담은 덜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 시민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고 든든한 힘이 되는 ‘돌봄도시 수원’을 완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