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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폭염 속 길가에 쓰러진 온열환자 신속구조

2026-08-03 12:39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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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순경 “ 그늘막 이동후 아이스팩 이용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구해”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해양경찰서은 폭염 속 길가에 쓰러져 있던 온열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른면 지난 2일 오후12시30분경, 장생포 전용부두 앞 가나빌딩 입구 노상에서 70대 여성 A씨(71세)가 폭염으로 인해 혼절해 쓰러져 있는 것을 울산해경 P-85정 소속 김성혁 순경 등 2명이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었으나, 황설수설하고 부분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김순경 등 해경대원들은 즉시 아이스팩을 활용해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인근 울산해경 구조대 상황을 알렸으며, 12시24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에 환자를 무사히 인계했다.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을 구한 김성혁 순경은 “무더운 날씨에 쓰러진 시민을 보고 해양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뿐” 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일 시간대 울산 전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같은날 14시경 장생포 전용부두앞 입구 노상에서 쓰러진 여성(신원미상)을 울산해경구조대와 119합동 응급 처치후 귀가 조치한 사례가 있었다며 “최근 찌는듯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고 야외 활동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이상 증상 발생시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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