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관기자] 군산시는 지난 31일 시민 편익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개인 3명, 협업팀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와 시민추천을 통해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 16건이 출품됐으며, 사전 시민 온라인 평가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사례의 내용과 성과를 보다 면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선발 방식을 개편했다.
종전에는 사례를 대상으로 점수 순에 따라 최우수·우수·장려를 선정했으나, 개편 이후 각 수상등급의 기준을 점수 구간대별로 구분하여 공정한 심사체계를 확립했다.
이외에도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온라인 평가’ 참여자 수가 작년 대비 약 1,000여명 증가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출품 건수도 7건이나 늘어나는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대한 안팎의 관심과 참여가 한층 더 높아졌다.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개인 부문에 경로장애인과 노푸른 주무관(우수) △기업지원과 이대희 주무관(우수) △먹거리정책과 주순옥 주무관(우수), 팀 부문에 △수산산업과 손정성 주무관, 김지완 주무관(우수) △스마트도시과 조기형 주무관, 정진일 주무관(우수)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 부문 최고점은 경로장애인과 노푸른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해당 사례는 퇴원 이후에도 의료와 돌봄이 단절없이 시민이 가장 익숙한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달체계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시스템 승인 후 서비스 제공’ 방식을 ‘긴급 서비스 우선 제공 후 시스템 등록’방식으로 개선하여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금을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한 이대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기존 운영사례 및 상위 지침이 없어 사업 운영기준과 지원절차 및 예산 집행방안 등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 법적 근거를 토대로 시 실정에 맞는 지원 기준과 운영지침을 주도적으로 수립했다.
이로써 증가하는 임금체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외에도 신청주의 방식인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사각지대에 놓인 502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관리하며 촘촘한 먹거리 기본권 안전망을 확보한 주순옥 주무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 부문에서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주 수요에 대응하여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추가확산부지(4만평)을 확보하고, 수산식품단지 기반시설 공사 과정에서 타 기관과 협력하여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수산산업과 손정성 주무관과 김지완 주무관이 최고점을 받았다.
또 다른 사례로는 범죄예방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민간 건설사 및 군산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CCTV 인프라를 구축해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데 기여한 스마트도시과 조기형 주무관과 정진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를 시 통합관제센터로 이관하여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안전망을 한층 더 튼튼하게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본분”이라며, “오랜 관행에서 안주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 속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제도를 점차 확대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내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