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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고, 경기도 직업계고 교원 앞에서 『올림포스 가디언』 김준 감독과 함께하는 무빙툰 캡스톤디자인 수업 공개

2026-06-17 19:10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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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수) 낮 12시, 경기도교육청 주관 캡스톤디자인 도(道) 단위 수업 공개 성황리 진행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윤경희) 웹툰메이커스과는 17일 낮 12시, 경기도교육청 주관 캡스톤디자인 도(道) 단위 수업 공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및 도내 직업계고 교원·관계자 5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웹툰메이커스과 2학년 학생 21명이 애니메이션 명장 김준 감독과 함께 완성한 무빙툰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번 수업은 지난 15일(월)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최종 공개 수업으로, 학생들이 프로젝트 이해, 스토리 기획, 디자인 설정, 스토리보드 제작, 작품 완성의 전 단계를 직접 경험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무빙툰(Moving Toon)이란 웹툰에 움직임과 사운드를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형식으로, 최근 웹툰·영상 플랫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수업을 이끈 김준 감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대한민국 대표 신화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의 연출을 맡아 2003년 방영 이후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수업 공개에서 김준 감독은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움직이는 화면으로 표현하는지 스스로 깨달아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한국 애니메이션과 웹툰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관한 교원들은 학생들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과 실무 중심의 수업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별 스토리보드 발표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획자·작가·디자이너·애니메이터·편집자 등 현장 직무 역할을 직접 분담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무빙툰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감독님이 스토리보드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셔서 내가 만든 이야기가 실제로 움직이는 걸 보니 정말 뿌듯했다. 앞으로 웹툰 작가뿐 아니라 무빙툰 연출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문화고 윤경희 교장은 "이번 수업 공개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전문가와 함께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는 진정한 의미의 캡스톤디자인의 모습을 보여 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학 연계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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