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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대재해 예방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2026-05-27 15:56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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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12개 분야 77개소 대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추락·붕괴 등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와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위험 수준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생활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신고를 유도하고,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구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대상은 올해 총 12개 분야 77개소이다. 대상에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교량, 체육시설, 건설현장, 숙박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됐다. 지난해 60개소보다 대상 시설을 확대했다.

이와 관련 김기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제기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기계·전기 설비 운영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기계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전기설비 안전성 및 관리 적정 여부 △장비·부속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주민 불편이나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이어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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