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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산·학·관 네트워크 확대로 지역발전 탄력 기대”

경찰인재개발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아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기업-대학-아산시(산·학·관) 네트워크가 한층 넓어졌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경찰인재개발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양 기관은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식·기술 교류 및 산업 인재 양성, 연구시설, 장비 등 시설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공유,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를 포함해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3개 관련 기관 및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까지, 총 24개 기관이 협의체에 참여하게 됐다.

박경귀 시장은 “두 기관이 협의체에 들어오게 되면서 더 많은 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게 됐다. 아산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약을 계기로 산·학·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송병일 원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이현종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은 “협의체에 함께 하게 된 만큼 도울 수 있는 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김창용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은 “아산의 온천 부흥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각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24개 기관이 모두 참여한 제3차 산?학?관 협력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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