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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 운영

“청소년이 만드는 행복 장터”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12회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터에는 아나바다 장터 11개팀, 무드등만들기, 그림톡제작, 모루인형만들기 등 체험 장터 7개팀, 와플,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제2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김○○(영주여고 1학년) 양은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고,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부스 운영도 정말 재밌었다”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해,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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