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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상도회,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

(사)영주상도회(회장 윤창훈)는 지난 27일,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벽틈 보수 등 어려운 작업을 성심껏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영주상도회는 회원의 90% 이상이 영주에 사업체를 둔 자영업자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현재 약 1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재해복구 지원,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이웃 나눔 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김○○ 씨(상망동, 남)는 “벽에 틈이 생겨 불안했는데, 벽 보수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물품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훈 회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집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망동 하천수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상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망동이 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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