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격주 금·토요일 진행된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비의 하루’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안빈낙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총 3개의 테마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프로그램에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사과모주, 인삼꽃주 등 전통주 체험을 진행하여 약 290명이 참여했으며,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의 아로마 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80여 명이 참여했다.
야간 캠핑 체험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프로그램도 약 210명이 참여하는 등 전 프로그램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갓생음미와 갓생풍류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여름 성수기인 8월에는 세 프로그램 합산 208명이 참여하며 월별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씨(서울 거주)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었다”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들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덕분에 선비촌의 매력을 알고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6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촌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