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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종합사회복지관 ‘복지마실’ 3년 활동 성과 공유 행사 '어울림마당'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지난 25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남부면 이동복지관사업 ‘복지마실’'어울림마당'이 금성면 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성면(대장리, 양화리), 청풍면(대류리) 주민들과 함께 모여 지난 3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마을주민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도 주민들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다.

제천시 남부면에 위치한 세 개의 마을은 지난 3년 동안‘복지마실’과 함께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 소통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각 마을의 작품 결과물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금성면 대장리는‘울림’이라는 팀으로 신나는 난타공연을 선보였고, 양화리와 청풍면 대류리는 각각‘뭉침’과‘한버들’팀으로 노래공연과 건강체조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한 마을주민들에게 점심식사와 다과 시간이 제공되어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고은락 관장은“3년 동안의 마을활동을 통해 세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남부 5개면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복지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것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생겨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나이든 사람들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행복했고 마무리하는 무대라서 너무 아쉽다.”,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실시하는 제천시 남부 5개 면 중심의 이동복지관‘복지마실’은 2025년부터는 새로운 마을까지 확대하여 농촌지역주민에게 맞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충북도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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