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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 10월 월례회 개최

12개 구·군 참석, 공동 현안 사항 등 토의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가 10월 10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최진봉 중구청장과 사무총장이자 개최구인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을 비롯, 모두 12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회의장을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에 대한 관심과 16개 구·군의 노고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

회의는 최진봉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환영사, 안건토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 먼저 지난 건의사항인 ‘정비사업 관련 용역 지역업체 활성화 방안(사하구)’과 ‘자치단체 재원 분담 사업 발생에 대한 부산시 사전협의 요청(중구)’에 대한 부산시 회신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구·군의 공통 의견으로 신규 국고사업 재원 부담비율 조정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이어 안건토의에서 2022년 부산시로부터 이관받은 부산진구, 금정구,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유재산)의 무상사용에 논의했다. 행정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시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부산시 공유재산 심의회의 의결을 통해 무상사용이 필요하다는 부산진구의 의견에 참석자 전체가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차기 월례회는 금정구를 개최구로 정하고, 오는 11월 21일 열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시 16개 구·군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노고를 언급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공동의 문제에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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