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성청년정책협의체,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실시

청년이 간다! 어르신 보이스피싱 조심하이소

[한국제일신문, 김우성기자] 고성군 10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성군청년정책협의체 활동 위원들이 고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뜻깊은 활동은 고성청년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개설하고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성 청년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자체 기획한 사이버 범죄 예방 프로그램, 청년 활동 영상 촬영 프로그램, 청년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르신대상 사이버범죄 예방프로그램을 기획한 팀 대표 정윤희(고성청년정책협의체 위원)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이버 범죄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찾아가 범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고성군 읍면의 치매안심센터 6개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수법,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방법,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전화 대응 요령 등을 다룹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인구청년추진단장 김종춘은 “어르신 대상 사이버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고성군]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