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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꿈과 희망을 담은 청소년 디카시 전시회 개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이달 15일까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창원특례시는 ‘청소년 디카시 전시회’를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립마산문학관에서 운영한 청소년문학교실의 작업 결과물인 ‘디카시’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마산의신여자중학교(13편), 경남전자고등학교(13편) 등 총 26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자연물을 통해서 미래의 꿈을 펼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경남전자고등학교(4월), 마산의신여자중학교(5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문학교실은 디카시에 대한 이해, 디카시 창작, 디카시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기영 시인이 수업을 진행했었다.

학생들의 작품은 ‘이형기 문학제 디카시공모전’에 출품되어 마산의신여자중학교 1학년 정유진 학생이 '마음의 신호'로 참방을, 경남전자고등학교 1학년 김민건 학생의 '행운', 이예찬 학생의 '등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이 디카시 작품들을 많은 시민이 감상하고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15해양누리공원에서의 이번 전시가 종료되면 출품된 전체 작품들은 마산문학관에서 재전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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