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이양섭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지난 30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신기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특례시 관내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항공·드론 분야 체험교육을 통해 신산업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 당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의 2024년 디지털 공유·개방 프로그램이 라온꿈터(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드론 블록 코딩교육, 드론 비행, 드론 축구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4종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디지털 산업과 신기술을 접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과 체험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한편, 지원단은 지난해 관내 중학교 24개교의 52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862시간의 신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드론 코딩교육, 비행 설계 및 실습, 드론 축구 등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업무협약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신기술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청소년들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