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강화군 ‘마니산 치유의 숲(Manisan Healing Forest)’이 외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인천 웰니스 관광지 1위로 뽑혔다.
강화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2주간 인천관광공사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 웰니스 여행 스팟’ 이벤트 실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마니산 내 약 1km로 조성된 숲길로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곳을 방문하면 성화 채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군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으며, 실제 참성단을 본뜬 참성단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올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 숲 전문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놀이를 통해 자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 ‘마니산 치유의 숲’ 채널에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강화군의 웰니스 관광지로는 ▲석모도수목원 ▲전등사 템플스테이 ▲연등국제선원 다도 ▲해든뮤지움 ▲약석원 ▲바람 숲 그림책 도서관 ▲금풍양조장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희와래 커피로스터스가 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 관광’은 여행을 통해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숲, 해양 등 자연환경과 특산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 25개소 중 10개소가 있을 정도로 인천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신규 웰니스 관광지 발굴을 통해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