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산시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현안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주제로 한 2024년 10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초에 계획한 주요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 수립 및 속도감 있게 처리해 목표했던 성과 도출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서에서는 △일자리창출 △재사용배터리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활성화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 △동부행정타운(경찰서, 소방서) 조성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양산 내석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녹지조성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을 보고했으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매달 관리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을 통해 각 사업별 사업개요,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진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해 부서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해달라”며 “주요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고 더욱 알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가을철 대규모 문화축제행사 준비 철저”, 공직사회에 있어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인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 최근 정부에서 24년 예산대비 국세 30조원이 감소된다는 국세 수입 추계발표에 따른 세입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재정운영계획 수립 철저’, 최근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제방 및 도로 등 각종 공공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한 ‘재해취약 시설 점검 철저’ 등의 당면현안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