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우성기자] 고성군이 9월 26일, 27일 양일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18개 팀 동아리가 참여해 기량을 뽐냈으며, 우리군 회화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창갑) ‘노라보세’ 동아리(대표 김명옥)가 고고장구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대표로 참가하여 이연수 동해면 주민자치회장이 ‘숲놀이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숲놀이 힐링여행’은 동해면 마을숲을 이용한 △숲놀이 지도자 양성 △녹색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형성 과정이 담긴 주민 자치의 모습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상리면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두 자치회가 다시 한 번 성과를 내며 고성군 주민자치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