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7일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과 만남의 장인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취업·창업 정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구직활동을 도와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직접·간접 참가기업 45개 사가 참여했다. 구직 희망자 300여 명은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제출을 통해 구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퍼스널 컬러진단과 취업 증명사진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동래구 취업·창업 지원 사업인‘온라인 판매자 창업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인원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제품판매전도 운영되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의지를 고취했다.
동래구는 1차 현장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대비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최종 합격을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활성화와 구인·구직 난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