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군북묜 월촌리 뜬늪에서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가족봉사단과 취약계층을 위한 손수 제작(DIY)공기청정기 ‘에코큐브’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에코큐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한화파워시스템(대표 손영창)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설계·제작에 참여한 친환경 손수 제작(DIY) 공기청정기이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가족봉사단, 대학생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가족봉사단이 만든 에코큐브 14대는 사용방법 설명과 함께 함안군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에코큐브는 임직원들이 직접 설계하고 가족봉사단과 조립하여 나눔하는 활동이라 더욱 보람있었다.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정성껏 제작한 공기청정기를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에코큐브 나눔사업’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한 미세먼지를 거르고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기 위한 친환경 공기청정기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