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함안군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 및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7월 30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기관?단체장 및 협의회 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초대회장으로서 협의회 발족에 큰 힘을 보태고 협의회를 이끈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임하는 박병철 회장에게 군에서는 감사패를 협의회에서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병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동안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한 시간은 소중히 남을 것이며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가실 이상육 회장님께 서 보다 더 행복한 함안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육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지역에서 소외된 약자들이 없도록 자원 개발과 조직,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선진 복지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조사연구와 정책개발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투자하고 복지행정의 대표적인 파트너 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상육 회장은 이·취임식을 기념해 함안군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160포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함안군에 기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 증진에 한결같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