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창녕군은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창녕군 석빙고 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건강 놀이터’를 시작으로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 이용 이벤트 ‘나를 마주하다’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복지법'제 14조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오는 8일 진행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건강 놀이터’는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자가검진, 인생네컷 촬영,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전시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등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창녕군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 설치된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자가 검진해 볼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결과지를 제출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 채널을 구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웰시코기 휴지 케이스가 제공된다.
박정숙 창녕군 보건소장은 “마음 건강은 이제 더 이상 숨길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거나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으로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족 혹은 지인이 있다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또는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