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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미래의 주역 학교 밖 청소년 머신 바리스타 자격증반 지원!

‘꿈! 가꿈’ 머신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운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입을 위해 커피 바리스타의 전문성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꿈!가꿈 머신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된 ‘머신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계획하고 달성군 현풍읍 소재 ‘턴 커피’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선호하는 분야의 지역 사업체(턴 커피)를 발굴하여 MOU를 맺고, 턴 커피 대표이자 한국바리스타협회 심사위원인 김영광 대표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멘토로서의 역할에 기여했다. 김영광 대표는 교육이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가 머신 조작 기술이 익숙해질 때까지 교육해주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꿈! 가꿈’이라는 주제 아래 운영된 자격증반을 통해 학교를 그만둔 후 배움의 단절로 진로선택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요즘 인기있는 바리스타를 체험하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 다양한 커피를 만들고 라테아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스로 꿈을 가꾸기 위해 10명의 청소년이 머신바리스타 2급 검증에 도전했다.

이처럼 전문적인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달성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스마트 교실, 진로체험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 확보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진로직업지원과 학습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문화체육활동, 지역특화사업 등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달성군과 지역 사업체 그리고 우리 기관이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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