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대구 달서구가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50명과 청소년 50명이 참여한‘2024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은 사회적 문제인 세대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세대공감 봉사활동이다.
행사는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60세 이상 어르신 50명과 청소년 50명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협력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홍선희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스트레칭 활동을 통해 첫 만남인 어르신과 청소년간 어색함을 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세대공감 스트레칭으로 시작했다.
박나영 강사의 강의로 청소년이 어르신들의 보조강사가 돼 어르신이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과 청소년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함께 찍은 사진을 담은 V-포토티켓도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세대 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협력의 모범이 되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매개로 청소년과 어르신의 공감대 형성과 세대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며,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