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연수구에서는 지난 28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동별 주민자치회 축제가 잇따라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솔안공원 일대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he 즐거운 자치, The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2024년 연수2동 솔안공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싱쿠키 만들기, 키링만들기 등의 참여형 체험부스, ▲‘라면을 찾아라’, ‘신발던지기’ 이벤트, ▲홍보부스마당, ▲아나바다 장터,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주민 공연, ▲어린이 미술 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구성돼 활기찬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또 같은 날 동춘3동 주민자치회도 동춘3동 부수지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2024년 문화한마당 및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두드리락문화예술단과 여성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초대 가수 공연, ▲마술공연, ▲캘리그래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주민총회를 대신해 2025년도 자치계획 선호사업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도자기 공예수업, 수능입시설명회, 어린이 문화역사 탐방이 선정됐다.
또 옥련2동 주민자치회도 옥련문화의거리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을 위한 즐길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2024년 옥련문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화려한 무대 공연과 ▲풍선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자매결연지 특산품 판매 부스 등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었고 20개 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은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기로 결정해 착한 소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이동식 보건복지 홍보부스를 운영해 ▲건강욕구 상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보건서비스 연계, ▲동 특화사업 홍보, ▲복지자원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같은 날 송도3동 주민자치회도 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행복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송도3동’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2024년 송도3동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터 울리미 풍물단과 인천대 커플리온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센터프로그램 발표회, ▲시니어 모델 런웨이 쇼, ▲반려견 어질리티 쇼 등 특색있는 무대 등으로 구성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커피박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석고방향제·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지역 어르신까지 참여하는 세대별 화합이 장이 마련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