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윤혜숙 작가의 개인전 '나의 노래'를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숲과 나무에 대한 기억을 심미적 안목으로 재해석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생명의 기쁨을 발견하고, 소박한 꿈을 꾸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고백하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동시집과 수필집의 삽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자연의 모습을 치유의 숲으로 그려내는 윤혜숙 작가는 삶에서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과 조건 없는 사랑의 진실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개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따뜻한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윤혜숙 작가의 전시 ‘나의 노래’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들풀과 나무의 가치를 삶의 지향점에 빗대어 천진난만하게 그려내는 윤혜숙 작가의 작품을 참꽃갤러리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삶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윤혜숙 작가의 개인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