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끼리 어울리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 내 가족애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되며,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구성원 500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 가족 한마당 행사는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 무당으로 채워진다.
오전 9시 30분부터 사전접수자 등록 및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하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뮤지션과 방림초등학교 태권도부에서 축제 시작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 및 품새·격파 시범 공연에 나서며, 오후에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및 비눌방울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비롯해 LED 풍선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화분 만들기, 부채 꾸미기, 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필리핀 전통 놀이와 다문화 의상 체험 등을 포함한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는 관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도 펼쳐진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