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상남도교육청 ‘기술 명장의 꿈’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구슬땀!

30개 직종 90명 참가…학생 학습권, 건강 상태 등 점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7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출전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구미(구미전시컨벤션센터, 금오공업고등학교), 경주(신라공업고등학교), 안동(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포항(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총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경남 대회에서 입상한 창원기계공고 19명(8개 직종), 김해건설공고 11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9명(4개 직종), 진주기계공고 10명(4개 직종) 등 17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90명이 30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은 ‘숙련 기술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명장이 되고자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출전 준비 학생이 전공 심화 동아리, 뉴(new) 기능인 캠프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습권과 건강권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전문 기술을 숙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한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선수들의 훈련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직종별 실습장을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방학 중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과 힘든 환경에서도 숙련된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을 지도한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력 양성 등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