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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이 정도는 약과지! 봉디미네 약과 공장' 운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마을교육자치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이 정도는 약과지! 봉디미네 약과 공장’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금정희망교육지구 ON-마을 희망 교육 공모사업으로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교육문화 분과(분과장 전상하)와 부곡2동 마을교육자치회가 기획·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최순희 주민자치 위원(최순희한과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 강사로 나서 현곡초등학교·부곡초등학교·누리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소개와 만들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약과 일부를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봉디미 공유냉장고’에 기부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봉디미 공유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음식을 기부하고 나누는 부곡2동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이다.

한 학생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음식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고, SNS를 통해 접한 약과를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박혜연 부곡2동장은 “전통음식을 다루는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가 됐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부곡2동에서는 민·관·학 연계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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