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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증산면 양파 농가 일손 돕기 적극 나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증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8명과 김천시청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과 함께 25일 증산면 동안리의 한 양파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양파 줄기를 낫으로 베고 수확하는 등 농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양파 수확의 일련의 모든 작업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6월에는 농가들이 양파를 수확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많은 일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증산면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농가주는 “날씨가 날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어 걱정이었는데 너무 감사하다. 직원들이 이렇게 더운 날씨임에도 힘든 소리 없이 양파 수확을 도와주어 작년보다 빨리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우중 증산면장은 “양파 농가의 일손을 보태기 위해 묵묵히 작업에 나선 증산면과 보건행정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도 일하시는 농가에서는 항상 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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