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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9월 말까지 하절기 야간방역 추진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해안면 등 4개·읍면에서 주 2회 연무 소독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구군이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및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양구군은 전문 민간 방역전문업체 위탁을 통한 방역팀을 편성하여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해안면 등 4개 읍·면에서 주 2회의 연무 소독을 진행한다.

방역은 모기 등 흡혈 활동이 왕성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권역별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양구군이 추진하는 연무 소독은 소독약품을 물로 희석해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여 매연이 없어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고, 소독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방역 활동으로 여름철 모기와 같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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