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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빈틈없는 현장 대응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초기대응체계 강화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방본부와 18개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천여 명과 721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크다. 대다수의 사찰이 산림지역에 인접해 화재가 발생하면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한다.

특히 주요사찰 등 48곳에는 소방차 49대와 소방인력 337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대된다”라며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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