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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화천군 공무원 1급 시험 합격

김영구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3명, 주경야독 끝에 전원 합격 성과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화천군청 공무원들이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김영구(59) 상하수도사업소장, 최봉근 상수도 시설담당(44), 안태규(37) 주무관 등 3명은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일반 수도사업자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하고 있다.

김영구 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상수도 업무 특성 상 수많은 야근과 특근 등 불규칙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평가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화천군 역시 이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응원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화천군은 1급 상수도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추가 증원 없이 향후 안전한 수돗물 구축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구 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화천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행정과 기술 전문성 강화, 공직자 역량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상하수도 업무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 민감해 전문 인력이 필수적”이라며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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