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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 재생 휴지 1,500개 나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우유 팩 모아 친환경 자원순환 확산 기여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창군은 9일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회장 한은영)가 친환경 재생 휴지 1,500개를 12개 읍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재생 휴지는 봉사단이 ‘쓰임, 그 이상’이라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13개소와 카페 4곳, 중학교 1개소 등과 함께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린 우유 팩을 수거하고 재생 휴지로 교환한 것이다.

한은영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 회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원순환 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있는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봉사단의 올바른 분리배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자원봉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2015년에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지부는 2021년부터 참여하여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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