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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스마트 버스 승강장 조성 완료

대중교통 IT 접목, 무더위와 한파 대피 등 군민 편익 증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창군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거창군 최초로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앞에 설치하고, 지난 5월 8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밀페공간과 개방공간을 구분해 일반 승강장보다 넓고 쾌적하게 제작됐으며, 시스템 냉·난방이 가능해 교통약자와 군민들에게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한파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건강과 관련된 미세먼지 정보, 군정 홍보영상, 사진, 디지털 영상을 송출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와이파이(WiFi) 연결, CCTV, 동작감지 센서형 디밍 조명, 공기살균 등이 설치되어 있는 최신형 스마트 대중교통시설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복지, 건강, 안전, 교통, 교육 등 군민 생활의 여러 분야에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군에 처음으로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준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께서 버스를 기다리시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무더위와 한파 쉼터 등으로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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