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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료기기 분야 베트남 시장 개척 나선다

5월 8일 베트남 타이빈성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제일신문, 김성광기자]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베트남 타이빈성이 8일 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의료기기 업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추진하여 각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분야 양국의 규제 및 보건 정책·제도 공유, 교역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기획 및 자문 등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겨있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번째로 큰 규모로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이에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종합 의료 박람회 ‘제31회 Vietnam Medi-Pharm 2024’에 참가하며 첫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6개 부스, 54㎡ 규모로 조성되는 강원공동관은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6개사가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Medi-Pharm 2024 전시회’는 이달 9일부터 4일간 하노이(Friendship Cultural Palace)에서 개최된다.

원주시 대표단은 전시회 첫날, 강원공동관을 방문하여 전시회 참가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 제품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강조하며,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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