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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가면, 2024년 효행 실천 유공자 표창 전수


[한국제일신문, 김우성기자] 대가면은 지난 7일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남도 효행 실천 유공 민간인에 대하여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행상을 받은 박은영 씨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하고 있다.

2015년부터 노인성 질환이 심해져 혼자서 생활이 힘든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은영 씨는 “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어른을 공경하며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사라지고 가족 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에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면에 계시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주변 이웃 어른을 돌아보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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