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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 가정, 연제경찰서와 합동 훈련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연제구는 5월 3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연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른 직원별 임무 숙지와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 작동 여부, 민원실 안전요원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점검했다.

구는 6월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비상벨, 가림막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안전요원 배치, 민원 담당직원 휴대용 보호장비 지급 등을 통해 직원 등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연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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