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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맞춤형 사례관리 중점 대상자 ‘사랑의 카네이션’전달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맞춤형 사례관리 중점 대상자 28명에게 카네이션 꽃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전담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가 강화됨에 따라 개입필요도 및 가점상황에 따른 중점 대상자 28명을 최종 선정하고 일상 생활지원, 투약 및 건강관리,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한 치매 독거노인은 “배우자도 없고 자녀도 없어 쓸쓸한 어버이날이 될 뻔했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카네이션을 챙겨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과 부부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치매환자가 외롭지 않게 관심을 가지고,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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