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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 실시

소방·안전교육, 식품·위생 및 서비스 교육 등 진행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구군이 이달부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안전교육은 민박 사업자 의식 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농촌 민박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농어촌민박 및 농촌관광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사이버교육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소방·안전교육과 식품·위생 및 서비스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농어촌정비법 개정 내용, 농어촌민박 사업 신고 및 운영 △객실 청소 및 주변 정리, 손님 환대, 예약 서비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등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조리 과정·설비 등 위생관리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실제 영업에 필요한 민박 품질 향상, 세무 교육, 온라인 홍보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해 농촌 민박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민박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양구군에서도 농촌 민박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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