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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TV조선 ‘슈퍼콘서트’행사장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경찰서·소방서와 합동점검, 관람객 동선 및 안전시설물 등 중점 점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진주시는 7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 동행콘서트 슈퍼콘서트’ 공연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 도 사회재난과 점검반,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및 진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여 공연장 내외부 전반을 점검했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슈퍼콘서트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 TV조선이 주관하는 대규모 트로트 공연으로, 1만 7000여 석 규모로 진행돼 진주시 공연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진주시는 지난 4월 29일 공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관람객 동선 및 안전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서는 실무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주변 교통 및 주차, 입·퇴장 시 병목현상 방지, 공연장 내 질서유지, 공연장 특설무대 안전,, 테러 방지 대책 등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진주시와 공연 주관 측은 안전한 행사를 위하여 공무원 167명, 자원봉사자 85명, 교통봉사자 100명, 전문경비 80명 등 432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공연장인 진주종합경기장 인근 도로, 행사장 내외부에 배치하여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경찰서 및 진주소방서에서는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내부 질서유지를 위하여 경찰 직원 32명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구급차, 펌프차량 등과 인력 7명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대규모 관람객으로 특히 교통·주차 관련 혼잡이 예상되므로 관람객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현장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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