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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서울시 최초 매월 정기발행...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8일 17시 첫 정기발행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5월 8일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매월 정기 발행하고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구는 그간 상품권을 명절이나 가정의달 등 특정 시기에만 발행했었다. 상품권이 매진되면 다음 발행일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어 올해부터 매월 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억 원씩 총 80억 원을 발행한다. 5월은 8일 17시에 발행하고 6월부터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 11시에 발행한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달 개편된 ‘서울pay+’ 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pay+’앱에는 구매 시 결제 가능한 카드사 확대, 자치구와 광역상품권 함께 결제, 구매 취소 후 상품권 즉시 복원 등 기능이 추가됐다. 상품권은 관내 카페,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7,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월 10만 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1~2천 명에게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구는 매월 정기발행하는 상품권과 별도로 올해 추석 무렵에 명절맞이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발행 규모와 시기는 미정으로 확정되면 추후 금천구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발행으로 변경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며,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사용이 더욱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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