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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EAST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팸투어 성료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동구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조성 및 지역프로그램 연계사업으로 마련된 ‘EAST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팸투어를 5월 3일 해파랑길 8코스 일대에서 진행했다.

팸투어 참여자는 총 20명으로 블로그체험단 5명, 동구 미디어 서포터즈 기자단 2명 그리고 공개 접수받은 13명이 참석했다. 최근 양성교육을 수료한 해파랑길 길동무가 함께 해 슬도,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대왕암 해맞이 광장, 울기등대, 대왕암공원 전설바위길 일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울산 동구청이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해파랑쉼터를 조성하고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운드워킹은 엄선된 소리풍경지에서 체험키트(지향성마이크, 헤드셋)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탐방하면서 자연에서 치유 받고 생태 감수성을 회복하는 새로운 걷기 여행 방법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동구는 지난 4월 제주에 위치한 ‘슬리핑라이언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맞이했다’, ‘늘 걷기에만 집중했는데 자연소리, 쉼에 심취해서 걸었다’며 ‘마음속 잡음을 자연에서 걷어내 작은 쉼표를 얻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EAST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익숙한 동구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방법”이라며 “5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구의 해파랑길 걷기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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