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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경교육센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확대

올 11월까지 계림초 등 27개 학교 1,427명 대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교육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주시 환경교육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전 의식 확대와 일상 속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 등을 위해 계림초를 시작으로 2일부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변화 등 이론교육과 커피박 화분에 다육이 심기, 커피박 점토로 키링 만들기, 폐비닐을 이용한 제기 만들어 차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진행한다.

센터에서 여러 방면으로 홍보를 한 결과 상반기에 관내 27개 초등학교에서 1,427명이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며, 각 초등학교에서 분야별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학교숲생태, 생활 속 유해물질 등 이론교육 및 체험, 현장견학 등을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교구, 교재, 환경놀이 및 체험과 경주시 상?하수도처리장 및 종합자원회수센터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진행해 교육성과를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 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환경교육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문호 센터장은 “환경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경주시의 탄소중립 시책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및 온난화 등 심각해져가는 미래의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온난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시민 스스로가 일상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도록 여건 조성과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환경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경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지원과장 외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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