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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밑반찬 전달

온정 담은 카네이션과 반찬으로 홀몸어르신께 위로 전해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주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행복밥상 반찬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온정이 담긴 카네이션 바구니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복밥상 반찬배달사업’은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취약계층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5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과 국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바구니를 준비해 어르신의 말동무도 해드리며 가슴속 허전함을 채워줬다.

한경식 민원위원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지 않고 카네이션처럼 환하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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