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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이재민 통합지원시스템 시연회’개최

대규모 재난발생시, 이재민 전산등록 통한 체계적 관리 추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연구기관(주식회사 실리콘큐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민 통합지원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민 통합지원 시스템’은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원전 및 산업단지 등 지역적 특성으로 대규모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만에 하나 있을 재난에 대비하여 이재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방사능재난 등 대규모 이재민 발생 재난에 대비해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준비를 최대한 간소화함으로써 긴급재난상황에서 이재민 통합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해 운영이 가능하며, 이재민 및 구호 물품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시스템을 정비해 울산시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 및 ‘방사능재난 시민행동 알림시스템’과 연계하여 재난발생시 실시간 구호소 및 이재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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