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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지방시대, 지역 소멸 대응 전략' 직원 특강 실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고령군은 5월 1일 수요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부서장 및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추현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하여 ‘청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지방시대, 지역 소멸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인구 감소의 현주소를 함께 짚어보며, 지방 소멸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집단이 가져야 할 마인드셋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복잡성 및 예측 불가능성이 극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상황을 유동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며 창의적인 솔루션을 내는 조직과 집단의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추현호 위원은 강의에서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는 지방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지방 소멸로 파생되는 경제적, 사회적 폐해는 결과적으로 지방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 소멸 대응 및 지자체의 생존을 위한 청년 리더 육성 및 전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자체가 지방 소멸 위기를 인식하는 과제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비상의 길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매력적인 도시, 고령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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