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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8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개최

6월 21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응모 접수, 16편 시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창군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제8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

2017년도부터 8회째 이어온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은 올해 ‘거창사건의 진실,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상처 치유, 평화 정신 계승, 인권 보호, 화해와 상생, 기억과 동행’을 주제로,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거창사건사업소에 전자우편 또는 학교별 공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 만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상(경상남도지사) 2편 △특별상(경상남도교육감) 2편 △최우수상(군수) 4편 △우수상(교육장) 4편 △장려상(유족회장) 4편으로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총 시상금은 460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심사 결과 발표 이후 수상 작품은 거창사건 추모행사 시 전시하며, 지난 2023년 수상작과 함께 2024년 수상 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2024년에 발간해 전국 도서관과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모전 상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와 거창사건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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